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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의사 실기시험 부정행위 유감”

관리자 기자  2011.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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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실기시험 부정행위 유감”
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지난 6일 최근 의사 국시 실기시험 부정행위와 관련해 유감 표명과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 의사를 밝혔다.


국시원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해당 학생들과 교수가 아직 수사 중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검찰수사가 종결되면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시원은 “의사 실기시험은 암기중심의 필기시험에서 임상현장 중심의 진료수기와 태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시험”이라며 “진료 수행과정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의 평가 목표, 시험방식의 특성상 복원된 정보가 합격 및 불합격을 결정짓는 주요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