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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운동부 지원 사업 지속

관리자 기자  2011.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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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피스 끼고 ‘덩크슛’
연세치대, 운동부 지원 사업 지속

  

연세치대(학장 권호근)의 운동부 치아건강 지키기 사업이 농구부에까지 이어졌다.


연세치대 구강내과(이하 구강내과)에서 시행중인 ‘연세대 운동부를 위한 마우스피스 기부 사업’이 럭비부, 야구부에 이어 농구부 선수들에게도 시행됐다.


구강내과는 지난 2월 농구부 선수 15명 전원에게 마우스피스를 전달했다.


앞서서도 구강내과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40여명의 럭비부 선수들에게 마우스피스를 전달했으며, 10월에는 야구부원들에게 마우스피스를 맞춰 준 바 있다.  


운동선수용 마우스피스는 고가의 전문 의료용 합성수지를 쓰고 치과의사가 직접 환자의 본을 떠 수작업으로 제작해 개당 시중가격이 40만원이 넘는다. 이러한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재료값은 구강내과 외래교수들이 부담하고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 장치 제작 등은 병원의 교수진 및 전공의들이 맡았다.


구강내과 측은 “앞으로 다른 운동부원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마우스피스가 선수들의 구강건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