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치과전문의 제도 해결

이수구 협회장

“인생에 있어 기억될 일”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즐겁고 기억에 남는 일이 4번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번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입니다.”

이수구 협회장은 치과전문의제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정된 지난 5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의미와 감회를 밝혔다.

이 협회장은 “중학교 합격과 서울치대 입학,  FDI 서울총회 유치와 함께 이번 전문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이 인생에 있어 잊을 수 없는 사건”이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치과전문의제 의료법 개정안의 추진 및 배경과 관련 이 협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치과계는 전문의 문제로 인해 총회 때마다 해결책 없이 논란만을 벌여 온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2009년도 1차 치과의료기관의 전문진료과목표방금지를 2013년 까지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려 하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이 전문과목 표방금지의 마지막이다, 전문의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라며 조건부로 연장을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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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