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 시장 공략법 다뤄
삼일메디칼 ZOOM 세미나
삼일제약의 자회사 삼일메디칼(대표이사 홍순기)이 치아 미백 시스템 ZOOM 출시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삼일메디칼은 지난 9일 미백 시스템 ZOOM 유저들과 미백에 관심 있는 개원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 미백 포럼을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었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용 치아 미백제로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ZOOM과 관련된 특징과 장점 등을 살펴보는 한편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백 시장 공략법 등이 주로 다뤄졌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주요 연자 및 주제로는 금기연 교수(서울치대)의 오피스 블리칭의 효과와 안전성-치아 미백 원리의 이해, 안전한 치아 미백 시스템의 중요성을 포함해 ▲최승호 원장(라미치과의원)의 ZOOM을 이용한 미백 전문치과 만들기-치아 시장의 개요, ZOOM 치아 미백 시스템 등이다.
아울러 치아 미백과 치과 경영과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황선주 박사(Medi Q 교육연구소)는 치과 경영의 새로운 옐로칩, 치아미백-심미치료와 고객관리, 상담 스킬 향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홍순기 삼일메디칼 대표이사는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ZOOM 출시 2년을 기념해 기존 유저들과 미백에 관심있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개원의 뿐 아니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 미백 홍보를 해 치아 미백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환기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홍 대표이사는 “미백 시술 시 국내 과산화수소 허용 농도 기준치가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엄격한 수준으로 기준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삼일메디칼은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결론으로 지방을 순회하며 미백 세미나를 개최 할 방안도 적극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