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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한 기공소장, 세계보철경진대회 ‘2등’

관리자 기자  2011.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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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한 기공소장
세계보철경진대회 ‘2등’


박철한(B&A Dental lab) 기공소장이 지난달 22부터 26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치과박람회(IDS) 기간 중 열린 세계치과보철경진대회(Goldene parallelometer)에서 2등을 수상해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박 소장이 수상한 심미부분의 윌리 겔러 크리에이션 미학상은 30년 역사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박 소장이 처음으로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대회에 전 세계적으로 7500명의 테크니션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치과보철경진대회는 유럽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Dental labor 및 Dental praxis 잡지 출판사가 주최하고 있으며, 보철 및 심미부분으로 나눠 열리고 있다.


박철한 소장은 “치과기공을 시작한지 약 15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힘들게 고생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어떤 일을 하든 책임감 있게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는다는 것은 진리이고 순리인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 소장은 “한국 치과기공사들이 지속적으로 세계 대회에 출전을 해서 우리 치과기공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후배들에게도 열악한 치과기공계의 희망을 갖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