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오원만 신임 병원장에
“거점 치과병원·독립법인화 역량 집중”
오원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치과보존과)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원만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5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오 신임 병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치과병원 경영합리화를 이루는 한편 지역민이 사랑하고 함께하는 환자 중심의 지역 거점 치과병원으로 변모시키겠다”면서 “치과병원 독립법인화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오 신임 병원장은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병원치과보존과 전공의, 전북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 과정을 취득했다. 이어 전남대 치대 교수, 전남대 평의원 서기간사, 전남대 치과대학 치의학과장, 부학장, 대학원 주임, 전남대 치과대학 학장,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초대원장, 2단계 BK 사업단장, 치과병원 보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용봉동) 운영위원장, 광주환경운동 감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치과보존학회 국제이사, 대한치과보존학회 총무이사,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국제이사, 현 미국 AAE 회원, 국제 IADR 회원 등 국내ㆍ외에서 폭넓은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