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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치협 회장 후보 정책 기자간담회 “최상의 정책 드림팀 공약 승리 자신감”

관리자 기자  2011.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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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정책 드림팀 공약 승리 자신감”


■ 김세영 치협 회장 후보 정책 기자간담회


“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 기호 3번을 지지해주세요!”


김세영 회장단(바이스 최남섭·홍순호·우종윤) 후보들이 지난 9일 서울역 인근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종 확정된 21개의 ‘7·7·7 공약’을 발표하고 기호 3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살리자! 동네치과 ▲참여하는 회원 ▲미래와 비전정책이라는 세 개의 카테고리에 각각 7개의 정책을 제시하는 ‘7·7·7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스스로의 캐릭터를 ‘행동하는 지성’으로, 부회장의 캐릭터를 ▲동네치과 살리기 선봉장(최남섭 부회장) ▲미래, 첨단의 정책가(홍순호 부회장) ▲건강보험의 달인(우종윤 부회장)으로 표현하면서 “최상의 정책 드림팀이 정책공약 ‘7·7·7’을 약속한다. 저희에게 맡겨 달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 판세와 관련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출정식을 계기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했는데 지금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1차 투표에서 깜짝 놀랄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부회장을 내지 않은 대학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신선한 공약 중의 하나로 ‘Green Dentistry 구현’을 꼽았다.


김 후보는 “진료실 안에서 탄소배출과 쓰레기를 줄이고 유해환경을 점차 줄여가는 등 Green Clinic의 모델을 제시하겠다.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효율적인 치과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인데 국가적 측면에서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해 공해가 되는 요소를 줄여나가고 국민 환경운동과 접목시킬 계획이다. 금속 컵, 천 가운, 메탈 석션, 고효율 전구 등을 사용해도 1년에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치과에 집진기를 저렴하게 보급하는 것도 환경 개선을 위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또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회원 여론 수렴기구를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회원들에게 심대한 변화가 예상되거나 이슈화 될 만한 새로운 제도 도입 시 사전에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절차를 꼭 도입하겠다”며 “사안이 긴급하거나 시간적 제약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연령별, 성별, 지역별, 직역별 여론을 수렴해 공정하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협회 홈페이지에 ‘협회장에게 바란다’ 콘텐츠를 신설하고 회원들의 요구사항과 민원을 통합해 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려 생생한 민심을 듣고 논의해 빠르게 조치하겠다. 지부와는 화상회의 등을 모색해 첨단기기를 활용한 즉시 대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제도와 관련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 간선제 보완, 미국식 선거인단제, 직선제, 정당식 선출제 등을 열린 마음을 토론해 보자”며 “선거가 없는 해의 대의원총회는 215명으로 하되(치협이 4월 총회에 상정하는 정관개정안 통과 시 대의원 숫자임) 선거 때는 확대 선거인단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영 회장단 캠프는 네이버에 까페(http://cafe. naver.com/strongkda)를 개설해 이를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



김세영 후보 공약

  

▲ 살리자! 동네치과
- 불법 덤핑 네트워크 치과 척결
- 동네치과 경쟁력, 회원 삶 질 제고
- 소득표준율 인하, 진료보조인력 확충, 보험수가현실화
- 노인틀니 급여화, 복수의료기관, 대학분원, 치대 신증설 저지
-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 의료광고 심의규정 강화
- 의료분쟁 전담기구 설치, 의료배상 공제조합 설립


▲ 참여하는 회원
- 협회장 선거제도 대안 제시
- 회원 여론 수렴기구 제도화
- 지부 권한 강화
- AGD 제도 수정 및 보완
- 첨단 소통방식 구현
- 다양한 인재풀 가동 및 인재 양성 지원
- 여성회원 회무 참여 독려


▲ 미래와 비전정책
- (가칭)미래비전위원회 설치
-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
- 치과의료산업진흥법 제정
- 2013년 FDI 성공 개최
- Green Dentistry 구현
- 정책연구소 내실화
- 정부 지원 연구기금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