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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임된 나성식 회장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 조사 할 것”

관리자 기자  2011.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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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임된 나성식 회장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 조사 할 것”

  

“무엇보다 치과의사가 장애인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있고, 장애인과 보호자 또한 치과진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효과적인 장애인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나성식 회장은 효과적인 장애인치과진료시스템 정착을 위해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장애인,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 및 사회복지사가 두루 서로의 역할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된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임기 중 복지부 등 유관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 회장은 “효율적인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애인들의 치아가 상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구강건강관리법을 보호자 및 사회복지사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일재단 등 유관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보호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 회장은 “학회가 기존에 해 오던 장애인 무료치과진료봉사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회 회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꼭 치과의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구강보건 향상에 함께 하고 싶은 치과인들의 많은 학회 참여를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