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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검증된 내용 제공…회원들 강연 만족”

관리자 기자  2011.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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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검증된 내용 제공…회원들 강연 만족”


“회원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이를 통해 학회가 변모하는 과정입니다.”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재봉 회장 등 대한치과보철학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이 같이 의지를 강조했다.


이들은 “1700여명이 등록했으며 RF카드 사용 때문에 이석률이 적어 강연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업체들의 행사와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 행사는 엄연히 차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보다 검증된 내용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학회 주제인 ‘Long-lasting Esthetics’와 관련해서는 “심미보철이라고 하면 주로 재료나 치료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만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 유지되고 또 환자에게 득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전체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보철의사들의 목표가 돼야 할 것”이라며 “또 해외 연자 강연의 경우 미래 트렌드 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하는 작업이 다른 환경에서 진행 중인 작업과 어떻게 다른 것인가를 점검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조명을 받고 있는 ‘수면치의학’과 관련해서는 “정통 보철의 개념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교합이나 수복물, 장치 등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본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