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회원과 소통의 시간
인천지부, 개원 애로점 등 청취 간담회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젊은 회원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나섰다.
인천지부는 지난 16일 지부회관 회의실에서 ‘젊은 치과의사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자리에는 지역 내 젊은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개원의들이 간과하기 쉬운 보험청구 세미나’를 시작으로 회원 간 원활한 소통방법, 개원환경 개선과 회원 고충처리 문제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젊은 회원들은 학교구강검진에 대한 문제점과 대형 네트워크 치과들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제시했으며, 신규 개원의를 위한 지침서 발간을 인천지부에 요구했다.
인천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점점 힘들어져만 가는 개원환경 속에서 개원 초년병인 젊은 치과의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협회, 구회, 동문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은 “간담회 자리는 젊은 치과의사들과의 마음의 거리를 줄이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 인천지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