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치전원
조형수 동창회장 선출
조형수(9회) 동문이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새 회장에 선출됐다.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는 지난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신임 회장에 조형수 동문을 선출했으며, 신임 감사에는 임승진(4회) 동문과 김동기(5회) 조선대 치전원 교수를 선출했다.
조형수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단이 이끌어 온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후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제2회 자랑스런 치호인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해 제정된 ‘자랑스러운 치호인 상’은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교수, 동문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모교사랑과 동문사랑 정신을 고양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 부문에서는 이상호 조선대 치전원 교수가 선정됐으며, 사회봉사부문에서는 오동찬 동문이, 공로 부문에서는 정해만 조선대 치전원 교수가 각각 선정돼 시상됐다. 아울러 역대 총동창회장들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이날 총회를 통해 총동창회는 자선 골프대회를 비롯해 11회 졸업 20주년 행사 및 21회 졸업 10주년 행사, 스승의 날 행사, 국가고시 합격기원 행사 등 각종 사업계획에 대한 예산안 5천9백3십여만원이 통과됐다.
한편 이날 총동창회 총회에 이어 진행된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최치원)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재경동문회도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하고 최병기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가 시상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원균, 안창영, 김세영 치협회장 입후보자들도 모두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아울러 김남수 치협 감사,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