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학회 홍보도 ‘스마트폰으로~’

관리자 기자  2011.04.25 00:00:00

기사프린트

학회 홍보도 ‘스마트폰으로~’

  

KAOMI·보철학회 앱 개발
학술대회 알리기 등 큰 성과

  

최근 불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이 각 학회 등 치과계의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미 지난 2월 중순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가 대국민, 대회원 홍보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앱에는 KAOMI의 소개를 비롯해 지난 3월 5일, 6일 양일간 개최됐던 춘계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최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이재봉·이하 보철학회)도 지난 16일, 17일 개최된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대회원 및 대국민 홍보용 ‘앱’을 선보였다.


개발된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두 가지로 안드로이드마켓과 앱스토어에서 ‘치과’ 또는 ‘보철’을 검색하거나 학회 홈페이지 등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학술대회 일정, 연자 및 강의 소개 등이 실린 대회원용 미니홈피는 학술대회 직전까지 5728명이 방문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국민 홍보 모바일 앱의 경우 환자들이 이를 통해 환자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회원 치과의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된 치과에는 바로 전화연결까지 가능하다.


학회 측은 또 인정의, 우수보철치과의사, 정회원 등의 회원을 환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회원인증 안내문도 제작, 배포했다.


이번 앱 개발을 담당한 조영성 보철학회 정보통신이사는 “회원들이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좀 더 쉽게 학회나 보철관련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쳤다”며 “주소 변경을 포함한 다음 업데이트는 5월 중순 실시할 예정인 만큼 주소 등의 정보가 변경된 회원들은 4월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수정해 달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