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평가·정책대안 모색
이재선 의원, 내달 4일 정책토론회
국회가 지난 1월 의약분업 평가정책 토론회에 이어 5월초 두 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 보완사항을 다시 점검해 보완 입법을 추진한다.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의약분업 평가와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오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병원협회와 약사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약분업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김양균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신현택 숙명여대 약대 교수가 담당한다.
지정 토론자로는 이상영 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연구 실장,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 윤용선 의사협회 의약분업 재평가 TFT 위원, 손기호 전 병원약사회 부회장, 이송 병원협회 정책위원장, 신광식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손건익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책토론회를 개최 후 의약분업의 문제점과 여론을 청취한 후 위원장으로서 보완입법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