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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원장의 ‘턱·얼굴 미용치료 연수회’ 치과용 레이저의 색다른 효율적 활용 (1)

관리자 기자  2011.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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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원장의 ‘턱·얼굴 미용치료 연수회’
치과용 레이저의 색다른 효율적 활용 (1)


미(美) 페이스&스마일 연구회가 주최하는 ‘턱·얼굴 미용치료 연수회’가 오는 5월 21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턱·얼굴 미용치료연수회는 이성헌 뉴욕 M 치과 원장이 강연에 나서게 된다. 이에 치의신보는 이 원장의 강연 내용을 사전에 소개한다.

  

대개 치과에서 갖추고 있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환자에게 소위 점을 빼주는 방법은 짧은 시간과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차원이나(초기에는) 아이템의 다양화, 환자와의 관계형성, 치과치료와의 시너지 측면에서 매우 추천할 만한 임상이라고 생각된다.


이번에 실을 내용은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상당히 보급되어있는 치과용 레이저(CO2 어븀야그, 물방울 레이저등)를 이용해서 얼굴에 있는 다양한 pigmentation이나 wart 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피부는 인종 성별에 따라 또는 개인에 따라 다양한 두께와 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특성을 결정짓는 기관이기도 하다.


하지만 간단한 점 제거나 좁은 범위의 색소성질환의 제거에는 일반적인 피부조직학적인 범위에서 쉽게 이해하고 시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피부의 조직 해부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사진 1>.


따라서 표피층의 적당한 유분, 수분의 비율이 깨졌을 때 아토피나 건선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진피는 두께(0.4mm~4mm)정도이고 피부의 대부분의 두께를 유지한다,


진피의 두께와 진피가 함유한 교원섬유, 탄력섬유의 양과 기질의 양에 따라 피부의 탄력이 결정된다.


평균적으로 피부의 두께는 1.2mm 정도이다.


피부의 상처 치유과정에서 피부 손상은
- 미란(erosion) : 표피 일부만 손상된 상태
- 진피의 부분결손 : 진피의 일부가 없어진 상태
- 진피의 전층이 결손이 이루어진 상태


위와 같이 나눌 수 있다<사진 2>.


미란의 경우 수일 내에 상피 재생이 이루어진다.


진피 부분결손의 경우 인접 표피에서 상피화가 진행되며 남아있는 진피로 인해 육아조직 형성 및 수축이 발생하지 않는다.


부위가 넓은 경우 피부 부속기(한선, 모낭)등에서부터 상피화가 이루어진다.


대게 7~10일일에 상처가 치유된다. 레이저로 제거했을 때 대개 이런 치유과정을 겪게 된다.


진피의 전층 결손의 경우 피하에서부터 육아조직 형성 및 수축발생으로 2주이상 걸려서 치유되고 때에 따라서는 반흔 구축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상처 치유시에 가피의 작용은 덮개를 형성하여 2차 감염을 막고 상피형성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두꺼운 가피는 상처 치유 시 함요를 형성하기도 하므로 제거가 필요할 때도 있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