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자체개발 13억 예산 절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당뇨, 치매, 결핵환자의 보장성 강화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약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당뇨환자 혈당 검사 스트립지 지원 사업, 보건복지부에서 위탁한 치매환자에게 월 3만원, 연간 36만원 범위 내 사후 지급하는 업무, 질병관리본부에서 위탁한 결핵환자 본인부담금 10% 중 절반을 사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된다.
공단에서 자체 개발하는 정보시스템은 장기요양 화면 개선 프로그램을 포함, 개발 비용을 산정할 경우 13억5천여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와같이 공단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자체 수행함에 따라 건강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 예산 13억5천만원을 절감하게 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