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금연진료 가이드북’발간
치협 금연특위 3년활동 마침표
치협 금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선·이하 금연특위)가 회원들을 위한 ‘치과금연진료 가이드북’을 출판하며 지난 3년간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27대 치협 집행부 금연특위가 지난 20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차혜영, 나성식, 김현순, 조은수, 조민선, 김미애, 강종미, 전성원 위원 등 그동안 금연특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위원들이 참석했다.
금연특위는 그동안 금연진료의 보험화에 대비, 치과의사의 금연진료에 대한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통한 금연포럼과 금연퍼포먼스행사, 5월에는 명동일대에서 대규모 금연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특히, 금연특위는 김영진 원장의 ‘흡연과 구강질환’, 박용덕 경희치대 교수의 ‘흡연과 치과진료’ 등의 금연관련 서적을 출판했으며, 최근에는 위원회의 마지막 사업으로 ‘치과금연진료 가이드북’을 출판했다.
김경선 위원장은 “치협은 금연특위를 통해 치과계가 국민들의 금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왔다”며 “집행부가 바뀌더라도 금연특위의 활발한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