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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지지글’도 조작(?), 구로구치과의사회 “없는 사실 허위 작성” 주장(1면)

관리자 기자  2011.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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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지지글’도 조작(?)
구로구치과의사회 “없는 사실 허위 작성” 주장

  

세미나리뷰(이하 세리)가 수취거부 확대에 따른 치과계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게재한 ‘세리를 지지합니다’의 일부 글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본지 4월 25일자 1면 보도에서 ‘수취거부 부당성의 근거를 삼은 독자 투고’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진데 이어 또하나의 조작기사여서 파문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로 P치과 원장을 비롯해 세리 4월 11일자 A8~9면에 실린 지지글 21개 가운데 ‘과연 치과의사들과 업체 관계자들이 주장하는 말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드는 곳이 몇군데서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지글들은 모두 익명으로 처리돼 있어 진실은 오직 세리만이 알 수 있다.


서울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관)는 세리에 게재된 구로 P회원의 지지글이 사실과 다르다며 구 홈페이지에는 그런 내용이 없는데도 거짓내용을 기사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구로 P치과원장이 밝힌 것으로 돼 있는 ‘입회 허락하고 광고는 안되?’라는 제목의 지지글에는 ‘우리 구회 홈페이지만 봐도 입회를 축하한다면서 이번 사태의 핵심인 해당 네트워크가 떳떳이 이름을 올렸다’고 나와있다<자료사진>.


그러나 김윤관 구로구 회장은 이 지지글에 대해 “구로구 홈페이지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며 “해당네트워크치과에 소속된 치과의사 중 구회에 가입한 이는 한명도 없다. 허위 조작”이라고 잘라 말했다.  <3면에 계속>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