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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결산·감사 보고-총회 수임사항 이행 송곳 질의

관리자 기자  2011.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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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수임사항 이행 송곳 질의
임플랜트 학회 통합·AGD 경과조치 보완 등 점검

 

회무·결산·감사 보고

  

지난달 23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0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2010회계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에서는 지난 총회 수임사항을 포함해 치과계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추진사항들을 점검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대의원들은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통합 추진노력 및 결과에 대해 질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AGD 경과조치 수정·보완 이행여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사업 활동 등 각종 회무 추진사항들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임플랜트 학술단체 통합 추진노력과 관련해 김여갑 학술담당 부회장은 “지난 3년간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통합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쉽지 않았다”며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공동학술대회도 우여곡절 끝에 2개 단체만이 참여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통합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미 학술단체 일부 지부에서는 3개 학회가 통합을 이루는 등 회원들의 뜻에 따라 활발한 학술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뜻에 따라 학회가 운영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AGD 경과조치 수정·보완 이행여부와 관련해서는 관련 TF팀을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아울러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상근연구원 확보 등 다양한 연구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주문도 많았다.


이밖에도 ▲전문의제도 소수정예 노력 ▲신의료기술 개발 노력 ▲2012년 FDI 홍콩 총회 개최 결정 유무 등 주요 회무 추진사항들의 아쉬운 부분들에 대한 질의 및 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감사보고에서는 각 위원회별 업무에 대한 감사를 비롯해 협회장 공약사항 및 지난해 총회 수임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다.


김성우 감사는 감사 총평에서 “노력중에 있으나 일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지난 3년간 협회장 공약사항 대부분이 이행되는 등 성과들이 많았다”며 “일부 미진한 부분은 차기 집행부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검토하고 노력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