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치대 교수 초청 최신정보 공유

2011 고려대 임플랜트 심포지엄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권종진)가 주최하고 고려대의료원과 고려대안암병원이 후원한 ‘2011 고려대 임플랜트 심포지엄’이 지난달 24일 고려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가 그동안 해외 유수대학 연자를 초청해 임플랜트 심포지엄을 시리즈로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하버드치과대학의  John D. Da Silva 교수와 Brian M. Chang 교수를 비롯해 중국 산둥대 서흔(徐欣) 교수를 특별연자로 초청해 임플랜트 최신 치료기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Da Silva 교수는 ‘Color science in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Chang 교수도 ‘The risk factor for treatment of fully edentulous maxilla with dental implants’를 중심으로 강연해 역시 눈길을 끌었다.

또 서흔(徐欣) 중국 산둥대 교수도 연자로 초청돼 ‘Dental implant in periodontally involved patient’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권종진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장을 비롯한 황재웅 삼성서울병원 보철과 교수, 황경균 한양대 구강외과 교수, 박은진 이화여대 교수 등 국내 연자들도 참석해 ‘Criteria of immediate loading in current implant dentistry’,‘Predictable immediate loading of dental implants’, ‘Concept of tissue engineering in implant dentistry’, ‘Diverse applications of dental CAD-CAM system’ 등의 최신지견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권종진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랜트에 있어서 수술, 보철, 치주적인 어려움, CAD-CAM system 등 최신의 학술적 경향들에 대해 국내외에서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연자들과 함께 심도있게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