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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총동창회 박금석 전 회장 고별 인사 “모교 위한 동문 성원에 감사”

관리자 기자  2011.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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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위한 동문 성원에 감사”
조선치대총동창회 박금석 전 회장 고별 인사

  

“그동안 모교발전을 위해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2620명의 전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금석 직전 동창회장은 지난달 16일 열린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마지막 인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모교발전을 위해 협조해준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09년 ‘친교와 봉사로 단합하는 조선치대’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박 전 회장은 개교 35주년 기념학술대회를 비롯해 자선골프대회, 총동창회 3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집 발간 등 굵직한 사업들을 완수해 동창회 위상을 제고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1천만원을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언제든지 진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봉사용 유니트체어 2대를 모교에 기증해 동문들의 진료봉사를 활성화시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명구(9회), 윤성호(10회), 조갑주(13회) 동문이 각각 기증한 최고급 유니트체어 3대를 모교는 물론, 병원, 총동창회가 협력해 조선대 보건소, 광주 장애인 체육회,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등에 치과진료실을 개설하고 진료봉사에 힘쓰기도 했다. 


박 전 회장은 “우리 동문들의 봉사정신과 응집력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더불어 진료봉사에 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