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I 대회 한국 개최 타진
레이저치의학회, 대만학술대회 참가
올 가을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병국) 주관의 국제 학회 한국 개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한치과레이저학회 학술이사인 은희종 원장(예인치과의원)은 지난달 17일 타이완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WCLI(세계임상레이저학회) 대만 학술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세계임상레이저학회 관계자들과 올 가을 대한레이저치의학회 주관으로 국제학회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사진>.
은 원장은 학회 기간 “향후 아시아 태평양 레이저학회를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은 원장은 또한 “현재 대만 치과의사들은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발전된 레이저 치의학과 많은 교류를 하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인자격으로 학회에 참가한 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Current concepts of Laser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