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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김세영 신임 협회장 당선 축하 “회원과 소통하는 집행부 기대”

관리자 기자  2011.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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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소통하는 집행부 기대”
건치, 김세영 신임 협회장 당선 축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김세영 신임 협회장 당선자를 축하했다.


건치는 지난달 26일 ‘김세영 신임 협회장에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번 당선을 ‘부회장 시절부터 보여준 추진력과 강한 리더십이 회원들과 대의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건치는 “27대 집행부의 경우 회원들과 소통이 부족해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며 “이를 기억해 회원들과 함께하는 회장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치는 “회장 직선제 요구가 높은 젊은 일반회원들의 뜻도 적극 수용해 치과계 전체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협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신임 회장단은 21개 공약에 대한 평가를 반드시 실행해 신뢰받는 회장단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건치는 ‘노인틀니 급여화’와 관련해서는 김 당선자의 태도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는데, “노인틀니 급여화는 반대냐 찬성이냐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단체로서의 정책역량을 제대로 발휘해낼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치과계의 이해와 국민의 요구 사이에서 전문가단체다운 정책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