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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청구 포털시스템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 시범사업

관리자 기자  2011.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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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청구 포털시스템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 시범사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진료비 청구포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을 거친 뒤 오는 6월 29일부터 전국 모든 요양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진료비를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을 때 요양기관의 인터넷망을 이용, 심평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받는 서비스로 현행 EDI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 방법이다.


심평원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요양급여비용 청구 전에 기재착오 점검 및 심평원의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심사반송 건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요양기관이 사용하는 일반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료가 들지 않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구절차 간소화로 처리시간 단축 ▲요양기관의 청구단계부터 심사결과까지 전 과정 One-Stop 서비스 ▲진료자료 보호를 위해 전송자료의 전자서명 및 암호화 적용을 통한 단계별 정보 보안강화 ▲대용량 영상자료의 빠른 전송 가능 등 현행 EDI 방식보다 더 편리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 1000개 일부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5월과 6월에 진행되는 시범사업은 정식 서비스와 동일한 운영환경에서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 요양급여비용을 실제로 청구하게 된다. 참여시 EDI 청구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고객센터(1644-200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