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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숙 복지부 구강·가족건강과 신임 과장 “구강보건사업 성실 수행 최선”

관리자 기자  2011.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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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사업 성실 수행 최선”

인터뷰
김현숙 복지부 구강·가족건강과 신임 과장

  

“무엇보다도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구강보건 사업 추진과 치과의료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일자로 구강·가족건강과의 신임 과장으로 임명된 김현숙 과장은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김 과장은 99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복지부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본부) 노인정책팀, 노인지원팀, (아동청소년 가족정책실) 보육정책과, 보육재정과, 보육사업기획과를 거쳐 (건강정책국) 구강·가족건강과에 부임했다.


구강·가족건강과에서는 구강 업무 뿐만 아니라 뷰티, 공중위생, 모자보건 등 주요업무를 맡고 있어 이를 총괄하는 김 과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김현숙 과장은 구강보건 관련 핵심 추진 사업과 관련 “구강보건사업은 평생치아건강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국민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노인구강건강관리사업,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사업 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최근 구성된 치과제도발전협의회와 관련해서는 “치과의료 인력수급 및 교육체계, 치과병의원 경쟁력 강화방안 등 치과의료계의 당면 문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직역간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정부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아울러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의 경우 한국건강증진재단이 발족돼 재단 산하로 조직이 변경됐지만 지원단의 역할은 변한 것이 없다”며 “재단에서 전문적, 행정적 지원을 해주게 됨으로써 지원단은 기술, 자문기구로서 더욱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