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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식 경북대치과병원장 선임 “독립법인화·흑자경영 초석 다지겠다”

관리자 기자  2011.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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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식 경북대치과병원장 선임
“독립법인화·흑자경영 초석 다지겠다”

  

최갑식 교수(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가 경북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임됐다.


지난달 18일 병원장 서리에 임명된 최 교수는 5월 정기이사회 통과 후 정식 취임하게 된다.


최 신임병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두려움도 있지만 선배 원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현재 추진 중인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사업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북대치과병원의 최대 현안이 ‘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인 만큼 임기중 이를 위한 ‘구조적 토대’를 마련하고 ‘흑자경영’을 확립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경북대치과병원은 현재 경영 수지가 흑자와 적자의 분기점에 있는 상황인 만큼 완전한 흑자경영 전환을 위해서는 지금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최 신임병원장은 또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이라며 “복잡하고 내원하기 힘든 대학병원이 아닌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편안한 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유일한 치과대학생 및 전문의 교육기관으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구경북을 대표하고 나아가 전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치과병원이 되도록 한다’는 포부다.


최 신임병원장은 “경북대치과병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지 건의해 달라”면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