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멀티 플레이어 되길”
김세영 협회장 첫 출근…직원과 상견례
김세영 신임 협회장이 회무 추진 효율화 및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직제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제28대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2일 협회 첫 출근 직후 마경화 상근보험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 사무처 및 치의신보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조회를 가졌다<사진>.
특히 이날 조회에서 안민호 총무이사가 발표한 직제개편안에 따르면 치협 사무처의 경우 기존 총무국, 정책1국, 정책2국, 보험국, 학술국 등 5국 체제에서 회무지원국, 정책국, 사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재무팀 등 6국 1팀 체제로 새롭게 조직이 정비됐다.
이중 ▲회무지원국은 총무·군무 ▲정책국은 치무, 법제(의료광고), 기획, 대외협력, 의료분쟁조정팀(고충위), 정책연구소(치평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또 ▲사업국에서는 자재·표준, 정보통신, 문화복지, 경영정책 ▲학술국에서는 학술, 수련고시 ▲보험국은 보험, AGD ▲홍보국에서는 홍보, 국제 업무를 맡게 됐다.
아울러 치의신보의 경우도 취재편집국과 광고관리국 체제로 각각 개편했다.
직제 개편 발표 후에는 이에 따른 부장급 이상 관리직을 중심으로 한 직원 인사발령도 단행됐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날 취임일성을 통해 “제 역할이 선장이라면 여러분들은 기관실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직원들이 어느 자리에서나 자기 역할을 훌륭히 해 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