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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백 원장의 지상강좌] Ni-Ti separation (44면)

관리자 기자  2011.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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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자형 Groove나, Radial Land, 음성 삭제각을 가지는 경우에서는 Paste 형태의 EDTA가 File의 Groove에 잘 달라붙고, 삭제된 잔사들이 연이어 달라붙게 되므로 더 큰 Stress를 받는다.이러한 Ni-Ti file을 사용할 경우에는 가급적 수용성 EDTA을 사용하도록 한다.
Paste Type을 사용시에는 양성 삭제날을 갖는 Niti File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Type of Motor torque
매우 낮은 Torque(1 Ncm 이하)에서는 근관 변위나 근첨부에서의 과도한 삭제를 예방할 수 있어 근관 성형시간도 단축할 수는 있지만 삭제효율은 떨어진다.

  

5> Pecking Motion
근관에서 File의 Stress를 줄이기 위해 In and Out Motion으로 근관을 성형하는 것이 Fatique Failure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Pumping Motion을 시행시 File에 발생되는 Apical Load가 낮아져 File 자체의 파절 저항성이 증가한다.
Slightly Pumping Motion이 추천된다.

  

tortional stress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Size가 크고, Taper가 굵고, Core가 두꺼운 file이 좋다
Cyclic fatique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Size가 작고, Taper가 가늘고, Core가 가느다란 file이 좋다
이 두 가지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NiTi file은 아직 없기 때문에 근관의 길이, 만곡, 석회화 정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file을 선택해야만 한다.

  

사용횟수의 기록
또 한가지는 새 file에서도 제조상의 결함이 관찰될 수 있으며, 사용한 file들을 현미경 하에서 관찰시 Scraping, Pitting, Debris, Blunt-Cutting Edges, Flaking, Cracking, Fatigue Wear 등이 관찰될 수 있다.
사용 전에 반드시 날풀림이나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몇 번을 사용했는가를 반드시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스펀지를 넣고 사용한 횟수에 따라 한 칸씩 옮기거나 Ni-Ti file의 rubber stop에 유성펜으로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선을 그리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또한 사용할 때마다 하나씩 꽃잎을 떼어내 듯 제거할 수 있는 rubber stop도 있기는 하지만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조금 불편한 점은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사용횟수를 표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사용하고 있다.


Ni-Ti file의 분리
Ni-Ti file을 사용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separation은 분리된 위치와 치수의 상태에 따라 예후가 차이가 난다.
분리된 File의 위치 : Coronal쪽에 위치할수록 예후는 불량하지만 제거 가능성은 높다.
치수 생활력 : 괴사치수보다는 생활력이 있는 경우가 예후가 좋다.
만곡이 심하거나 감염 치수를 가진 경우 가급적 새 file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리된 File의 처치
Coronal 1/3에서 분리된 경우 : Masseran Kit 등을 이용하여 제거를 시도해본다.
file 주변에 얇은 bur로 공간을 만든 후 scaler tip을 대고 반시계방향으로 회전을 준다.
Middle 1/3에서 분리된 경우 : 꺼내려는 노력보다는 Bypass를 우선 시도하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제거를 하기 위해 치질을 과도하게 삭제하다 보면 오히려 천공을 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또한 Torsional Fracture라면 Bypass가 힘들지만 Cyclic Fatigue에 의한 피로 파절이라면 의외로 쉽게 bypass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Apical 1/3에서 분리된 경우 : bypass를 시도한다. 그러나 bypass가 안되는 경우라면 분리된 file의 상방까지 충분한 성형 및 세정을 한 다음 근관충전을 한다.
초음파 기구와 현미경을 이용한 경우 운이 따르는 경우에는 분리된 file의 제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과도한 치질 삭제나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과도한 열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최성백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보존과 수련
·경희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석, 박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객원교수
·대한근관치료학회 평생교육이사
·파스텔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