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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후보 2차투표서 120표 획득 승리 거둬 “보듬고 다가가는 회무 약속…성원에 감사”

관리자 기자  2011.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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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고 다가가는 회무 약속…성원에 감사”


김세영 후보 2차투표서 120표 획득 승리 거둬

제28대 협회장 선거

  

김세영 후보가 치협 제28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인터뷰 7면>.


지난달 23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 제60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기호 3번 김세영 후보가 기호 1번 이원균 후보와 기호 2번 안창영 후보를 누르고 차기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201명의 대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김세영 후보가 이원균 후보를 39표라는 큰 차이로 앞섰다.


1차 투표에서는 김세영 후보가 80표, 이원균 후보가 64표를, 안창영 후보가 57표를 얻었다. 협회장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야 한다는 정관에 따라 2차 투표에 돌입, 투표 결과 김세영 후보가 120표, 이원균 후보가 81표를 획득해 최종적으로 김세영 후보가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선출직 신임 부회장에는 함께 바이스로 출마한 최남섭, 홍순호, 우종윤 후보가 당선됐다.


김세영 당선자는 정견발표 동영상에서 현재 치과병의원이 겪고 있는 경영난과 불법 네트워크 치과의 피해에 대한 실태를 보고하면서 “25년의 회무 야전사령관으로서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영 당선자는 당선 직후 “회원과 대의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힘입어 모든 정책을 지켜나갈 것이다. 여러분의 염원을, 원성을 하늘의 소리로 듣겠다. 보듬고 다가가는 회무를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세영 당선자는 ‘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를 캐치프레이즈로, ‘불법 덤핑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슬로건으로, 7·7·7의 21가지 공약을 정책공약으로 내세우며 최상의 정책 드림팀을 강조해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세영 당선자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3년 동안 치과계를 이끌게 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