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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지원 지속사업 앞장, 건강사회운동본부 사무실 개소·현판식

관리자 기자  2011.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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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지원 지속사업 앞장
건강사회운동본부 사무실 개소·현판식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가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구상에 들어갔다.


운동본부는 최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12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송민순 민주당 의원, 이봉화 전 복지부 차관, 경만호 의협 회장, 김정곤 한의협 회장, 나 현 서울시의사회 회장, 조영환 디오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정계 및 보건의료계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의사회가 발전기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운동본부는 향후 다문화가정 및 해외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며, 지속사업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수구 운동본부 이사장은 “운동본부에 영향력 있는 의료계 및 정관계 인사들이 포진해 있어 굉장히 든든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동력이 될 것 같다”며 “우선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끌어들이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동본부는 법무부 주최로 오는 2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가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행사에는 치협과 의협, 한의협, 간호사협 등이 건강캠프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및 간단한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