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구강건강 프로그램
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이하 연구소)의 다문화가족 구강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다우리의 구강알리미’ 사업이 지난 2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다우리의 구강알리미’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통해 안전한 구강생활문화를 가정 내 정착시키며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놀이와 문화를 통한 올바른 구강생활문화 체험과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검진, 자원봉사자 구강관리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서울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보건기관과 협력해 다문화 자녀에게 구강관리주체자로서의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