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과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이 해외 진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양측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원내에서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및 신한은행 봉사단 2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30명 내외의 구순구개열 환아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실시하는 등 약 400명의 환자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병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4회째를 맞는 이 봉사단이) 선천적 기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는 밝은 웃음과 희망을 찾아줬으며 연해주 고려인 대상의 무료틀니사업도 전개해 한민족 동포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보다 발전된 공익사업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