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허영구 원장
“네오 신제품 출시는 계속 될 것”
“앞으로 네오바이오텍은 계속해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순히 네오바이오텍 제품을 모방할 수는 있어도 핵심기술을 카피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진 허영구 원장은 “최근 네오바이오텍 제품들에 대한 카피제품들이 연이어 나오는 것과 관련 법적으로 보호받는 부분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이 진짜인지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원장은 “최근 CTi-mem 등이 개원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에서의 솔직한 사용기를 공유하고 싶었다”며 “현재 짐머사에서도 제품을 수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네오바이오텍 신제품들의 해외공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을 한번 더 개최해 CAD/CAM과 관련한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 원장은 “내년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오는 2013년에는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는 등 네오바이오텍의 청사진은 끊임없이 펼쳐진다”며 “2020년까지 세계 3위 안에 드는 임플랜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