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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학정보 교류의 장” 의협 종합학술대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11.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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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학정보 교류의 장”
의협 종합학술대회 ‘성료’


한국의학의 현 주소를 조망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이하 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경만호 의협 회장, 김성덕 조직위원장,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해 학술대회 프로그램 및 전시장을 둘러봤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3년마다 열리는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유관단체는 물론 의료관련 정책입안자,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의학정보 교류의 장”이라며 “의협은 앞으로도 기초의학연구를 활발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의사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협 종합학술대회에는 대한성형의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등 22개 임상의학회와 10개 기초의학회, 6개 유관단체 등 총 38개의 학회 및 유관단체가 참가해 각 영역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연수강좌 등을 개최했다.


또한, ‘전공의의 현재와 미래’, ‘건강보험 30년, 의약분업 10년’, ‘장기이식의 현재와 미래’, ‘의료에서 로봇의 활용과 전망’ 등 의료정책 및 제도, 첨단의료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회기간에는 제4회 의사문학제 및 도서전시, 제14회 의인미술전람회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


업체 전시회에서는 총 78개 업체가 87개 부스를 운영하며 의약품 및 영상진단기기, 보험, 서적 등을 전시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