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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어린이치과 인도 진출

관리자 기자  2011.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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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어린이치과 인도 진출
해외법인 설립…의료계 첫 개원 ‘쾌거’


CDC어린이치과네트워크(대표 이재천·이하 CDC)가 인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CDC 측에 따르면 국내 의료업계 최초의 진출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CDC는 지난달 22일 국내 치과계에서는 처음으로 인도에 진출, 인도 북동부 구르가온 지역 MGF몰에 CDC어린이치과를 개원했다.


CDC는 지난 1년간 병원 개원 준비를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 법인을 개설하고, 현지 의사가 직접 CDC 본원에서 임상교육을 받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이재천 대표원장은 “어린이 인구의 70% 이상이 치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인도의 의료 환경, 특히 치과 분야는 아직 열악한 편”이라며 “내년이면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CDC 어린이치과의 오랜 경험에서 습득한 노하우과 임상술식 및 시스템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의료업체 최초로 인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너무나 기쁘다. 이제 한 걸음 내딛은 만큼 전 세계에 CDC 어린이치과의 브랜드를 더욱 알리는 한편 소아치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싶다. 향후 인도 내 많은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해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