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원·가족 모악산 생태지키기
전북치대 동문회
전북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임익준)가 산악 등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동문회는 지난 10일 전북대 후원으로 ‘제2회 모악산 생태지킴이 활동 및 등반대회’를 하면서 회원 및 가족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원 및 동문 가족 65명이 참석해 호남의 조망대인 모악산 산행을 하며 등산로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모범활동 학생에게는 전북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참여한 중고생 자녀에게는 봉사활동 점수가 부여됐다.
임익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회원과 동문가족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활동도 더불어 할 수 있었다”며 “뜻 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음에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에는 더 많은 동문회원과 가족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