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초청 영화관람
심평원 가족봉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씨너스 이수영화관에서 새빛 맹인재활원 시각장애인 30여명과 함께 영화 ‘써니’를 관람했다.
심평원 가족봉사단 20여명은 이날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이뤄 영화 관람과 보행 보조 등 외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각장애인은 “비록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늘 TV에서 오래전에 상영된 영화만 관람했는데 오늘 최신 흥행작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기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