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알찬 홍보’ 기대
전남대 치전원 30회 ‘치과알림회’개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제30회 치과알림회를 개최해 구강보건 증진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6일, 27일 양일 간에 걸쳐 광주 시내에서 치과 알림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과알림회는 전남대 치전원 학생들이 구강보건의 달과 오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 그리고 판넬 전시를 통한 구강건강증진 계몽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이번 알림회 행사에는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 잇솔질 및 불소도포, 구강사진 촬영과 건치 및 미소선발대회, Face painting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한 최승재 치과알림회 회장은 “지난 1982년부터 치과대학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시작된 치학축제가 ‘치과알림회’라는 이름으로 30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전남대학교의 전통행사로 그리고 광주시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선헌 전남대학교 치전원 원장은 “타 대학이나 단체가 하지 못한 일을 매년 새롭게 거듭나게 해 전남대학교 내 행사가 아닌 범시민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