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류인철 치주학회 회장
“지방회원 학술증진 힘 쏟을 것”
“지방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는 치주학회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류인철 치주학회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방 개원의들에게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신지견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치주학회는 학회 회원 뿐 아니라 비회원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지방 학술대회를 더욱 강화해 전국의 치주과 전문의 등 치주전공의들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학회 역량을 쏟을 계획이며, 치주학 분야와 관련 대국민 및 대정부 정책개발을 위해 정책이사직을 신설, 학회 내 씽크탱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주학회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회원들에게 인문·사회과학적 지식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문화복지이사직도 신설, 향후 열리는 학회에서는 다양한 인문강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 회장은 “치주학회는 JPIS를 통한 학술지 위상 강화와 함께 중국, 몽골, 일본 등의 치주학회와의 교류도 활발히 하며 학회의 국제화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