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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ing technique을 이용한 복합 레진 수복(3)-실전 응용

관리자 기자  2011.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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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과 함께하는 미니 임상강좌

Layering technique을 이용한 복합 레진 수복(3)-실전 응용


이제 앞에서 한 연습을 실제 환자에 적용해 보자.


다음 환자의 경우 white spot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상태로 봐서 별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복합 레진 수복을 하기로 결정하였다(그림 1).


일단 조심스럽게 white spot을 제거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깊이가 깊어 거의 상아질 층에 도달할 정도였다. 상아질 층에 도달할 경우 이후의 접착에 불리한 점이 있어 약간의 white lesion이 남아있지만 이 상태에서 레진 수복을 하기로 결정하였다(그림 2).


이처럼 얇은 수복물에 opaque을 쓸 경우 앞에 언급했던 대로 지나치게 opaque해지면서 white lesion과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opaque층을 생략하고 body shade(Filtek Z350 XT A3B) 부터 사용하였다(그림 3).


Body shade 충전 후 색을 비교해보면 주변보다 약간 어두운 상태임을 알 수 있다. Body만 사용할 경우 자연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므로 그 위에 얇게 enamel shade(A3E)를 충전하였다(그림 4).


아직 주변 치질에 비해 약간 색이 어둡게 보이지만 주변 치질이 치료 중 건조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외층에 Translucent shade (GT,Grey Translucent)를 충전하였다. 이 층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복물의 투명도를 높여주고 광택나는 표면을 유지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림 5).


연마를 마친 후 모습(그림 6).


최종 수복후의 모습을 보면 비교적 자연스러운 느낌이 잘 나타나고 있다(그림 7).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