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린 화합 한마당
원광치대 학장·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원광치대 동문들이 5월의 푸르른 제주도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학장(학장 김강주) 및 동창회장(회장 윤형진)배 자선 친목 골프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CC에서 개최됐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 강수기 원광대학교 의생명부총장, 김강주 학장, 오승환 익산치과병원장, 민승기 대전치과병원장, 오상천 산본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문 100여명이 참가해 골프실력을 겨뤘다.
첫날 학장배로 열린 대회에서는 김성대 동문이 73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하고 박상욱 동문이 우승했으며, 둘째날 동문회장배로 열린 대회에서는 오승환 원광대 익산치과병원장이 73타로 메달리스트를, 김팔곤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동문들은 골프대회에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올레길 순례, 바다낚시 등을 즐겼으며, 동문 화합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동문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특히 1억원의 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오는 6월 착공예정인 원광치대 건립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윤형진 동창회장은 “동문 및 교수진들의 단합을 통해 모교 원광치대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며 “동문들의 단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