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화합 열기’ 가득

동창회장배 골프대회

단국치대동창회(회장 정영복)는 지난달 26일 천안 상록CC에서 2011 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조인호 단국대 부총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 정영복 동창회장, 김기석 단국치대병원장, 김영만 충남지부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총 21개 팀으로 나눠 진행돼 동문회 발전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단국치대 동창회는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신청을 해와 등록이 조기에 마감됐고 전국 각지에서 등록이 이어졌다”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거의 모든 역대 동창회장들이 참석해 단국치대 전체의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홍순호 치협 부회장, 김영만 충남지부 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최저타 문용식 동문과 우승한 조용범 전 단국치대 병원장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정영복 동창회장은 “어느 때보다 전국 각지에서 많이 참석해준 동문들과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문 및 사제간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모교 치과대학 및 병원 신축을 위한 모금활동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