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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지, KCI 인용 지수 ‘높은 점수’

관리자 기자  2011.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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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지, KCI 인용 지수 ‘높은 점수’
“학술연구 질 향상 계기 기대”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동기)가 발행하고 있는 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KCI 인용지수 발표 결과 IF(Impact factor)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F(Impact factor)란 학술지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IF 지수가 높을수록 우수한 학술지로 인정받게 된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형 SCI 개발을 통해 국내 연구 성과에 대한 질적 평가 지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한국 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5월 2008년 기준 학문 전 분야에 대한 KCI 인용지수(IF)를 발표했다.


2008년 KCI 인용지수는 IF와 IF(자기피인용 제외) 두 종류를 발표했는데, IF(Impact factor)는 특정 학술지의 2008년 총 피인용횟수를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된 해당 학술지의 총 논문수로 나눈 것이다. 즉, 특정 학술지의 논문이 얼마나 다른 논문에 인용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들 IF가 높을수록 저명한 학술지로 인정받게 된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의 경우 2년간 IF는 0.51이었고, 2년간 IF(자기피인용 제외)는 0.17이었으며, 3년 및 4년간의 IF에서도 타 학술지보다 높은 값을 보이고 있다. 치과계 2위 학술지와는 0.2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편차 큰 선두를 보였다. 이 같은 IF값은 비단 치과계 학술지 뿐 아니라 전체 의약학 분야 학술지 중 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구강보건학회에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동기 회장은 “이번 KCI의 발표로 인해 치과계의 학술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강보건학회는 치과계 학문 발전에 많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