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연회비 3만원 인상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정기총회
(사)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의 연회비가 2006년 이후 5년 만에 3만원 인상됐다.
코대콤은 제24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3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연회비 3만원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회비인상안을 기준으로 수립된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은 6월 중 있을 워크숍까지 세부 사항을 검토, 조정한 후 최종 인준키로 했다.
아울러 보험이사 증원의 건을 포함한 일반안건도 워크숍을 통해 논의키로 했다.
이창한 회장은 “코대콤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들을 진행코자 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 3월 여러 이사들의 노력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똑똑한 치과보험청구’책자를 발간한 만큼 이 책이 밑거름이 돼서 코대콤이 발전하고 회원들이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축하차 참석한 치협 박영섭 부회장은 “치과계 정보통신 발전을 견인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최근 ‘똑똑한 치과보험청구’책자 발간 및 관련 교육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정보통신을 통한 회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인걸 학술이사가 지난 3월 발간된 ‘똑똑한 치과보험청구’책자의 출간보고를 진행했다.
‘똑똑한 치과보험청구’는 그동안 무심코 놓치거나 실수로 청구하지 못해 누락된 부분을 없애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 됐으며 김인걸 학술이사와 심재한 보험이사, 진상배 이사 등 8명의 치과의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책에는 2011년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치료재료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표가 들어 있으며 ‘D4 SO Dent’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CD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특히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임상사진과 방사선사진 등을 첨부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