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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심의 진행 문자서비스 추진, 의료광고심의위 첫 회의

관리자 기자  2011.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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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심의 진행 문자서비스 추진


의료광고심의위 첫 회의

  

김세영 치협 집행부 구성이후 첫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남수·이하 의료광고심의위) 회의가 열렸다<사진>.


지난달 25일 의료광고심의위 회의가 김남수 위원장, 마경화 치협 부회장, 이강운 법제이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회의인 만큼, 의료광고심의위 위원들과 서로 상견례 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의료광고 심의를 비롯해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료광고심의위 운영 규정 개정안이 통과됐으며, 의료광고 심의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의료광고 심의 진행 상황을 문자로 안내하기 위해 의료광고심의위원회 문자 안내 서비스를 조만간 실시키로 했다.


김남수 의료광고심의위 위원장은 “3년 공정하고 객관적인 광고 심의를 해 나가겠다”면서 “위원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아래 인터뷰 참조>.



인터뷰
김남수 의료광고심의위 위원장

 

“인터넷 심의 포함 최대 노력”

  

- 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


개원가에서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는 의료광고 심의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의료광고 사전 심의를 진행하겠다. 위원들과 치과계 회원들의 많은 조언을 당부한다.

  

- 의료광고심의위 운영 계획은? 


사전 심의 광고량에 따라 신청자들이 광고를 내는데 차질을 빚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 할 것이다. 아울러 신청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자 서비스 등도 실시할 계획으로 차후 의료광고심의위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부분 등은 위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
또 의협, 한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들의 모임인 의료광고기준조정심의위원회와 협의해 인터넷 등 사전 심의에 포함되지 않는 매체들이 사전 심의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 지난 위원장도 대구에서 개원하고 있었으며, 김 위원장도 광주에서 개원하고 있다. 지방 출신 위원장이 잇따라 위원장으로 선임이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방에 있는 개원가들의 성향은 보수적인 측면이 더욱 강하다고 생각한다. 대다수 회원들의 정서를 반영해 의료광고 심의를 해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내가 어디에서 개원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위원장직을 수락했을 때 이미 각오한 부분으로 의료광고 심의위를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만을 고민하고 생각하겠다.

  

-치과계 회원들께 당부의 말씀을 전하면?


의료광고를 내는 회원들도 만족시켜야 하고 의료광고를 내지 않는 회원들도 만족을 시켜야 하는 것이 의료광고심의위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많은 관심과 충고를 당부한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