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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 고령화, 임플랜트 등 치과시장 ‘주목할 만’

관리자 기자  2011.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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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 고령화
임플랜트 등 치과시장 ‘주목할 만’

  

급속도로 진행되는 중국 사회의 고령화에 발맞춰 임플랜트 등 치과 의료시장의 발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1년 이후 30년간 중국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30년경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일본을 초월하는 등 전 세계에서 고령화 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중국 유력 일간지인 난팡르바오가 중국사회과학원 재정무역경제연구소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고령화 사회와 관련 퉁처의료, 아이얼 안과, 건강검진기관 츠밍 등 전문 체인형 의료기관을 눈여겨 볼 만하다고 전했다.


또 광파기금의 주핑 부총경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중국 고령화 시대에 각광받는 사업으로 치과를 꼽았다.


중국인의 수명을 평균 80세로 잡고 1인당 평균 2개의 치아를 임플랜트 할 경우 개당 비용이 1만위안(한화 1백66만원)으로 연간 3천억위안(한화 49조9천억원)이라는 시장이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임플랜트 시장의 1년 매출이 3천억달러이며 미국 인구가 중국의 4분의 1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의 시장은 훨씬 크다는 것이 주핑 부총경리의 분석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