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향한 폐금 기부 ‘한마음’
강남구치과의사회·구청·보건소 협약
강남구치과의사회, 강남구청, 강남구보건소가 지난 2일 강남구청에서 ‘저소득 계층의 생활안정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결연 협약식’을 맺고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사진>.
이들 세 기관은 사회공헌 협력기업으로 지정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도성금속 등과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치과의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폐금(철거 보철물) 등의 기부를 받아 강남구의 독거노인 등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들에게 쌀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폐금수거는 도성금속이 맡아 각 치과에 비치된 폐금 모금함을 정기적으로 수거하게 된다.
참여치과에는 나눔병원 현판과 폐금 모금함이 제공되며 기부한 폐금의 경우 기부영수증이 발행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방법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02)780-5333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