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최근 해외 치과의들을 위한 교정용 스크류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AIC연수센터에서 이대희 원장을 디렉터로 한 ‘교정용 스크류 hands-on course’를 열었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강의와 실습 등 모든 일정을 함께 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대부분의 해외 치과의사들은 기존 오스템 AIC 코스에도 함께 했던 원장들로 이미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개념이 정립돼 있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에서는 고난이도 테크닉을 겸비한 수술 방법에 중점을 두고, 교정용 스크류를 통한 치아교정이라는 주제와 관련 연자의 다양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를 하는 것은 물론 오스템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연자인 이대희 원장은 특유의 꼼꼼하고 세심한 강의를 통해 다른 코스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유익한 실전 교정 테크닉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참석한 해외 치과의사들은 이 원장에게 환자와의 소통 노하우와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대희 원장은 “각국에서 참가한 다양한 스타일의 치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정용 스크류 강연이었지만 참가자들이 호응이 좋아 강의가 원활히 진행됐다”며 “그러나 더욱 완성도 높은 코스를 위해 각국의 치과계 현지 상황에 맞는 강의를 준비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