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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소아치과인 한자리에”
대한소아치과학회 등

관리자 기자  2002.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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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연제로 3일간 제주서 학술대회 650여명 참석 국내학회 학술대회 겸해 대한소아치과학회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대회장 李亘浩)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白秉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신라호텔에서 650여명의 아시아 소아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한 미소, 행복한 어린이’란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3개의 특강과 4개의 소주제로 된 1개의 심포지엄, 57개의 자유연제, 102개의 포스터 발표 등 총 160여개의 학술연제가 발표됐다. 특강에서는 야수오 타무라(Yasuo Tamura) 교수가 ‘유아기 어린이의 구강기능 발달과 섭식장애’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 소장과 프랭클린 가르시아고도이(Franklin Garcia-Godoy) 교수는 각각 ‘유아의 성장과 섭식 지도’와 ‘소아치과 수복물의 신경향’에 대해 발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치과에서의 행동과학을 주제로 △대화기술과 관계 향상 △소아치과에서 아이와의 교감법 등의 강연이 있었다. 기자재전시회에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신라호텔 로비에서 호치, 보령메디앙스, 3M ESPE, GC Korea 등 소아치과 관련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 13일에는 아시아소아치과학회 이사회가 개최됐으며 24일에는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개최됐다. 白秉周(백병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련된 특강이나 심포지엄의 특징은 임상에서 사용되는 치료술식적인 것보다 아이들 성장시의 특징이나 수유상 특징 및 부조화 등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주제와 임상술식 전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행동조절법 위주로 짜여졌다”고 말했다. 한편 李亘浩(이긍호) 학술대회장은 97년부터 아시아소아치과학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白秉周(백병주) 회장은 97년부터 한국대표로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아시아소아치과학회는 지난 97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이번이 3회째를 맞으며, 차기 대회는 2004년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정미기자 jmahn@kda.or.kr 학술대회 이모저모 …학술대회장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한 개원의가 부스 한 곳을 차지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이재천 어린이치과 원장은 학술대회의 전시부분을 담당, 외부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직접 부스에 참여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직접 체험해 보고자 했다고….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풍선을 준비하고 자석으로 된 명함과 병원소개 팜플렛을 구비. 또한 어린이치과를 촬영한 비디오를 방영하기도…. 대회에 참석한 일본, 중국의 관계자들이 한국의 소아치과 모습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고…. …학술대회장의 등록장에 붙혀진 현수막에는 어린이들이 웃고 있는 사진이 이채로웠는데…. 사진의 모습은 7명의 어린이들이 누워서 위를 보고 웃고 있는 모습을 공중에서 촬영, 대회 슬로건인 ‘행복한 미소, 행복한 어린이’와 꼭 맞는 이미지를 연출해 냄. 직접 사진 촬영을 하는데 지도역할을 한 김신 부산치대 학장은 부산스러운 아이들에게 포즈를 취하게 하느라 곤욕을 치렀다고…. 안정미기자
치주과학회 日학회 방문 서영수 회장 등 참석 우의 다져 徐榮秀(서영수)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신형식 전 학회장, 박준봉 부회장 등을 비롯한 치주과학회 회원 17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3차 일본치주학회 추계 종합학술대회에 참석, 한·일 치주학회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徐榮秀(서영수) 대한치주과학회장이 ▲치간유두의 심미적 처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류인철 교수가 ▲조직재생 유도술을 주제로 발표해 한국치주과학회의 위상을 떨쳤다. 徐 회장은 “이번 일본치주학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우호관계 돈독히 함은 물론 아시아의 대표국인 한·중·일 3개국간의 학문적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본치주학회 추계 종합학술대회의 리셉션파티에는 이하진 히로시마 총영사가 참석,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30년맞이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시아 구강내과학회 창립 초석 다져 학회 위상 다지고 최신 학술정보 공유 대한구강내과학회 대한구강내과학회(회장 金奇石)가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과 27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강내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일본 구강점막학회 회장, 중국 구강내과학회 이사 등 내빈들과 치대 구강내과 교수 및 전공의, 개원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