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참여로 학술능력 극대화
제2회 연세치의학 학술대회 성황 이뤄
치대교수·전공의·동문등 250명 참석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제2회 연세치의학 학술대회가 지난달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연세치대 및 치대병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세치대 교수, 치대생, 전공의,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인 22일에는 배응권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수의 ‘인간복제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신앙’과 일본 마사키 시모노(Masaki Shimono) 동경치대 교수의 ‘Tissue Engineering of the Periodontal Ligament From the Viewpoint of Tooth Transplantation and Replantation’ 등의 특강이 마련, 많은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李商輝(이상휘) 연세치대 교수의 ‘Patterning the vertebrate face : signals, genes, and proteins involved in specificaion of jaw identity’, 鄭昌模(정창모) 부산치대 교수의 ‘장기적인 안전성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물의 교합설계’ 등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가진 연세임플란트 연구회 심포지엄 특강으로는 金善溶(김선용·15회 졸업) 동문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Implant 수술’, 오제익(16회) 동문의 ‘초보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Clinical Tips’, 尹紅喆(윤홍철·19회) 동문의 ‘Single Implant Placement시 고려사항’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10개의 교수 연구발표와 67개의 포스트전시, 3개의 테이블 클리닉 등이 치대 로비와 치대 강의실, 치대병원 등에서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2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학 발전은 교육과 함께 연구능력의 극대화에 있음을 새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연세치의학 연구발전에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MEAW 10돌 학술대회 열기 후끈
한·미·중·일 유명연자 열강 펼쳐
묘교정연구회 학술대회 150여명 참석
MEAW 교정연구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Dr.Yi-Lin Jia와 Dr. Bingshuang Zou 중국 북경대 치대 교정과 교수, Dr. Saburo Kurihara 일본 마쯔모도대학 교정과 교수, Dr. Sadao Sato 일본 가나가와 치대 교정과 교수, 김태우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 Dr. Tomio Ikegami 일본 MEAW 교정학회 회장 등 한·미·중·일의 저명한 연자들과 MEAW의 창시자인 김영호 교수가 참여 열띤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MEAW 연구회는 이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MEAW의 concept 및 역학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을 묶어(지성출판사) 출간을 했으며 일본 Sato 교수의 ‘MEAW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우리말로 번역(나래출판사) 출간하였다.
정운남 한국 MEAW 교정연구회 회장은 “그동안은 MEAW의 국·내외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MEAW가 많은 양적인 팽창을 가져왔다”고 밝혔으며 “그러나 ‘MEAW를 단순히 치료말기에 교합개선에만 적용하면 된다’는 식의 그릇된 편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따라서 앞으로는 좀더 concept 및 역학에 맞추어 치료과정은 물론 진단 과정에서부터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임상의들의 지식과 technique의 심화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EAW 연구회는 내년 4월 28일 하와이에서 국제 MEAW 학회를 가질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2년간의 정규 교육과정 9기도 시작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골신장술 자신감 얻었다
조선치대 구강외과 연수회 가져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최의 ‘상악동거상술 및 골신장술 연수회’가 지난달 24일 조선치대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부산, 인천, 목포 등 원거리에서 4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했으며 사전등록이 마감됐음에도 불구, 강의를 듣고자하는 개원의들이 몰려 추가 현장 접수가 진행되는 등 개원의들의 Advanced course에 대한 관심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연수회에는 김수관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참여 상악동거상술을 비롯해 관골임프란트, 치조제분리술, 골신장술에 대한 문헌 정리 및 강의 등을 동영상을 이용해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선보였으며 상악동거상술과 골신장술에 대한 실습도 3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김 교수는 또한 이날 강연에서 Ramus와 Symphysis에서 골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술식을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세세하게 선보였으며 새로운 기법까지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번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상악동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