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학술대회 부산서 성황
1100여명 등록, 지방대회 중 최다회원 참석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崔大均) 추계학술대회가 1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루며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Prosthodontics based on Fundamental Principl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보철학회 학술대회에는 국소의치의 설계, 총의치의 악관관계, Adhesion Dentistry, 임프란트 등 4개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이 마련돼 서봉현 원장, 조혜원 원광치대 교수 등 총 15명의 연자가 강연했다. 또 미국 오클라호마치대 쉴링버그(Herbert T.Shillingburg) 보철과 과장, 비스코사 서병인 사장, 일본 히로시마치대 아카가와 보철과 과장의 특별강연도 펼쳐졌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李達鎬(이달호) 원장 등 4명의 해외연수자 발표와 59편의 논문 및 증례발표, 42편의 포스터가 전시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내용이 발표됐으며, 연세치대 심준성 교수와 이화의대 김형섭 교수의 학부 및 전공의 보철교육 표준화에 대한 사업보고도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7명이 경합을 벌인 여송신인학술상은 서울치대 박현주 전공의가 ‘4-META를 함유한 연성 이장재의 비귀금속 합금에 대한 접착성과 점탄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수상했으며, 강릉치대 김동석, 고대안암병원 조현정, 원주국군병원 최근배 씨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또한 단국치대 김성연, 에이치 가쿠인치대 유타카아 이토(Yutaka Ito) 씨가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으며 공정욱 씨 등 24명의 박사학위 수여자에 대해 표창도 있었다.
행사장 2층과 3층 로비에는 (주)신흥, 신원치재(주), 후론티어치과산업, 지씨코리아, 비스코아시아 등 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기자재전시가 마련됐다.
崔大均(최대균) 회장은 “지금까지 지방에서 개최된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개최된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韓·日 보철학회 학술교류 협정
제1회 한일학술대회 내년 4월 실시 합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崔大均)는 일본보철치과학회(회장 카와조에 타가요시)와 공식적으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국 학회는 부산에서 열린 2002년 추계학술대회 전날인 지난달 28일 崔大均(최대균) 회장, 카와조에 타가요시 일본 보철학회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학술교류 활동을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 다져나가기로 했다.
한일 보철학회는 공동학술대회를 격년으로 개최키로 했으며 제1회 한일학술대회를 오는 2003년 4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두 단체는 앞으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 및 도서 등을 교환 ▲공동연구를 추진 ▲연구자간 상호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윤복 기자
보철학회 대의원총회로 전환
학술대회장·차기회장제도 도입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칙개정안 통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崔大均)가 대의원총회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회원수가 5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보철학회는 지난달 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20명 내외의 평의원회 대신 70명 내외의 대의원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제를 도입키로 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철학회는 또 정기학술대회를 대표하고 학술대회 업무의 제반사업을 관장하는 학술대회장과 차기회장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번에 통과된 보철학회 회칙개정안은 치협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바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보철학회는 이번 회칙개정에서 정회원, 준회원, 명예회원, 원로회원 등 회원의 종류와 감사의 업무를 구체화했으며 차기회장, 학술대회장 도입에 따라 임원선출, 이사회 구성 등의 조항수정과 함께 회칙전반에 걸쳐 회칙을 대폭 수정했다.
보철학회는 이날 총16회의 지부학술대회 지원과 학술집담회 2회 개최, 교육표준화위원회 개최, 학회지 1년에 6회 발행, 홈페이지 유지 발전 등의 2003년도 사업계획과 7억3천4백여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윤복 기자
보존학회 인정의제 실시
정기총회서 결정… 내년 11월 前 첫배출
질유지 위해
소수정예원칙
대한치과 보존학회는 추계학술대회 날인 지난 30일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인정의제 실시를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한 보존학회 회원들은 인정의제 실시문제와 관련, 별다른 반대 없이 사실상 만장일치로 인정의제도에 관한 규정 및 동 시행세칙을 의결했다.
보존학회는 인정의제 실시를 위해 박상진 교수를 인정의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미 3~4년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에서 인정의 실시가 확
